데이트 하는 김에 몇 주전에 개통된 지하철을 타고 대전 시내에
나가보기로
했다. 아직까진 정부 청사까지만 개통이 되어있어 지하철 타 볼려면 시내버스타고
나가야
된다. 그래도 버스 카드있으면 환승 요금이 적용되니 요금 걱정은 없다.

대전 시청 역
새로 지은 티가 팍팍나는 저 반짝거림을 보라. 더불어 남상미로 도배된 참이슬 선전들이란. 선로에 떨어지는 걸 막는 문들이 있으니 훨씬 안전한 느낌이 든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가족 단위로 사람들이 많았다. 지하철을 타도 자리가 하나도 없더만. 그래도
평일에는 아마 한산할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배차간격이 얼마인지 모르겠으나 맨날 욕하면서 타는 버스만큼 오래 있다가 왔다. 이렇게 되면 역 근처 사람들 이외에는 지하철이 별 메리트가 없을 지도 모르겠다. 대전역 갈 때 환승하면서 탈려고 했는데 그냥 509번 버스타고 가는 것이 더 빠를 수도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