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도서정가제 개정안 입법예고 반대 링크.
http://www.aladdin.co.kr/events/wevent_book.aspx?pn=internet_bookstore&start=welcomepop#2
알라딘뿐만 아니라 YES24, Interpark에도 참여 게시판이 있음.
반디앤루이스, 교보문고 등 오프라인 매장이 있는 곳은 참여링크 없음.
즉 업계에서 앞서가고 있는 온라인 서점들에 대한 오프라인 서점들의 노력에 대한 결실이라고 해석이 가능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건 단지 고객들에게 주어졌던 혜택을 줄이기 위한 서점들의 술책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생각해보자. 신간 도서에 대한 정가제를 한다고 온라인 서점의 고객이 이탈할 일은 없다. 구간 도서에 대한 파격적인 할인이 항상 있는 곳을 떠날리가 없다. 어느 누가 항상 신간만 읽는가?
그렇다고 오프라인 서점이 살아나느냐. 마찬가지로 신간이외의 구간에 대한 가격경쟁력이 전혀 없는 곳에 자기 돈을 써가며 자비를 베풀 고객은 없다.
따라서 이번 일로 뭔가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는 것은 엄청난 오해일 것이다.
이번 일은 온라인 서점은 뭔가 반발했다는 명분을 주면서 슬그머니 우리는 힘이 없어서 그냥 끌려갔다는 인상만 주면 된다. 오프라인 서점은 그냥 침묵하고 있으면 아마 매출의 큰 부분을 차지할 베스트셀러 등의 신간에 대해서는 가격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이건 처음 도서정가제를 시행할 때와 똑같다.
단지 고객의 돈을 대형 서점들에게 조금이나마 더 주기 위한 정책일 뿐이다. 그들에게는 계속해서 문을 닫고 있는 동네 서점들은 보이지 않으니까.
ps. 벌써 며칠전부터 나온 얘기네. 검색하니 좋은 글들이 많구만.
ps2. 정책입안을 할 때는 제발 중소업체의 말도 좀 듣는 공무원이 되었으면 좋겠다.(이건 요즘 뼈저리게 느끼고 있어서 사족으로 덧붙임)



